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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철 - 구도자의 낙원 (2024.07.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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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철 -  구도자의 낙원  (2024.07.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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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x45.캔버스에 아크릴과슈 2024



‘산’은 정철 작가의 유년의 기억과 맞닿아 있으며 그의 사유와 심상을 추상적으로 작품에 녹아내는 일종의 기호이기도 하다. 

세밀한 붓질이 특징인 그의 기존 작업에서는 화면을 산으로 가득 채운 구도였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마치 고립된 섬처럼 화면의 가운데를 떠다니는 구도를 선보인다. “가냘픈 붓질 하나하나가 수없이 쌓이면 그것은 가냘픔을 넘어 흔들림 없는 낙원이 된다”는 것이 작가의 의도이다.


캔버스 위에 세세하게 몇천만번씩 세필을 거듭하는 작업 방식인데 처음에 검정색 바탕으로 시작해서 점점점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며 나오는 다섯겹 여섯겹 세필로 이어지게 된다고 한다. 힘들고 고된 세필 작업은 작가에게 있어 자존심임과 동시에 가날프고 여린 선들이 쌓여서 육중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태산을 보여 주고자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낙원을 지향한다는 것이 작가의 말이다. 

한편 “이전 산수화 작업에서 우주 속 나의 작은 모습을 그리려 했다면 현재 계절적인 모습과 물 위에 떠있는 반영의 모습들을 통해 독립적 개체로서의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것을 배제하고 섬처럼 하나만 띄워서 작업했다”고 덧붙인다. 

향후 정철 작가는 보이는 것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현상들 예를 들면 집이라든가 사람들로 점점 표현영역을 확장해 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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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x45캔버스에 아크릴과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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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x100캔버스에 아크릴과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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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x100캔버스에 아크릴과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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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x91.캔버스에 아크릴과슈 2024


정 철 Jung-Chul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한남대학교 대학원 졸업



개인전 30회 (서울.대전.천안.일산.양산.중국.프랑스.뉴욕등)



한국화 동질성전(청주.광주.대전.전주.서울)


한국 선면회전(서울시립미술관.오사카한국문화원.강릉미술관등)


kama(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Seoul art Fair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Finding Beauty of Love and Peace(아랍국립미술관)


Kdrea and Dubai (두바이 현대미술관)


한중교류전 (하얼빈대학.롯데갤러리등)


대전한국화회전(타임월드갤러리등)


Manif ,seoul(한가람미술관.서울)


Art Daegu (대구 엑스코)


Art mezt (프랑스)


니스시 아시아작가초대전(프랑스)


상해아트페어(중국)


중심축 경계를 넘어(선송화랑 베이징)


아트부산(부산 백스코)


바람과바람의대화(인천시립월전미술관)


꿈과일상(양평군립미술관)


화랑미술제(코엑스 인도양홀)


기운의 조율 (아트센타 쿠)


KIAF (코엑스)


정철.이상열 초대전 (스페이스 나무)


그 외 단체전 300여회



강의경력:추계예술대학교.중앙대.한남대대학원 출강 및 역임


소장처:국립현대미술관.한국산업은행.KB국민은행.서울시립미술관.주식회사SK


대전시립미술관.제주해군기동사령부.조이마루.대전방송.국제태권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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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자인제노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9-4 (창성동)|Tel : 02-737-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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