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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초대전 - 색동, 빛의 결 (2022년 4월 16일 ~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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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초대전 - 색동, 빛의 결


 2022년 4월 16일 ~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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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항아리

162.2ⅹ112.1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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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

162.2ⅹ112.1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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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

162.2ⅹ112.1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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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

162.2ⅹ112.1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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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70ⅹ37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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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 시리즈

70ⅹ37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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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70ⅹ37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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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새

35x45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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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ird

35x45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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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ird

35x45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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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ird

지름 40cm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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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새

지름 40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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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의 원

지름 40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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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결

45.5×33.4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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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결

45.5×33.4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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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결

45.5×33.4cm, Oil on Canvas



유의랑

꼼꼼하고 세밀(細密)한 유화작품 제작으로 유명한 유의랑 작가는 화력(畵歷) 50여 년 동안 작품 한 점 한 점 마다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제작해 왔습니다. 극사실 회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과 신선한 기법을 창안하기 위하여 종교적 신념에 가까운 공력을 들임으로써 수많은 미술 애호가와 소장가로부터 감탄과 경이로운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런 까닭에 유의랑의 작품은 다작(多作)이 어려우며 제작 연도가 생략되곤 합니다. 한 점 당 몇 년씩 소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유의랑 작품은 한솔그룹, 삼성, LG, 롯데그룹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였습니다. 특히 고급호텔, 콘도, 골프장 등 대형 공간에 맞춘 대작들이 많이 제작되곤 하였습니다. 지금도 제주 신라호텔 로비를 비롯한 수준급 문화공간에서 유의랑의 대작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의랑의 독특한 서정적인 작품에 매료된 많은 개인 소장가와 기업 및 기관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대체재로서의 판화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유의랑 스타일은 한때 젊은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모방 작품들도 나타나게 됩니다.

 

 

유의랑 작품양식의 변천

세련된 원색의 색채,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구도, 밝고 편안한 내용적 요소, 꼼꼼하고 세밀(細密)한 공력, 필력의 속도감이 주는 직선과 곡선의 조화, 명암과 원근감을 생략하여 얻은 평면적 형태미 등이 유의랑 스타일인데 세월이 흘러도 그 기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작가 유의랑은 일정한 주기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왔고 현재까지 그의 작품세계는 크게 5번에 걸쳐 변화되어 왔습니다.

 

 

유의랑의 제작기법

 

첫째, 컬러 스트라이프 기법입니다. 붓 대신 나이프로 고부조의 두터운 물감층을 형성하면서 전개되는 다양한 색띠를 통해 현대화된 색동문양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임파스토(impasto) 기법입니다. 떡메로 넓직한 떡면을 두들겨 만들 듯이 나이프로 완만한 4각형의 문양을 반복하여 생성하면서 넉넉하고 부드러운 새로운 느낌의 컬러스트라이프(Color Stripe)를 표현합니다.

셋째, 세필쌓기 기법입니다. 매우 가느다란 붓으로 부단히 물감을 쌓아 올려 가면서 고부조(高浮彫)의 필선라인을 연속적으로 형성합니다. 다양한 색동 컬러의 고부조 필선을 통한 컬러 스트라이프(Color Stripe)는 색다른 묘미를 더합니다.

넷째, 대롱 인화 기법입니다. 작은 원형의 대롱 꼭지로 도장을 찍듯이 물감위에 무수히 많은 점들을 찍어 가면서 색 면 분할을 합니다.

 

 

첫번째 작품은 <휴식> 시리즈 였습니다.

<커텐사이로 부는 바람>, <그림엽서가 있는 베란다>. <고요한 숲과 와인 잔>, <가을을 느끼게 하는 감과 식탁보> 등 여성적인 감수성과 서정적인 따뜻함이 묻어나는 스타일의 작품들입니다. 일상 생활과 소품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는 작품들로 고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느끼게 해 줍니다. 서정적인 감성과 휴식이라는 느낌을 중심으로 1989년부터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미술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유의랑의 기본적인 작품 스타일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의 시도는 <꼼꼼> 씨리즈 였습니다.

꼼꼼하고 섬세한 유의랑 작가가 시도한 두 번째 프로젝트는 <꼼꼼> 시리즈 였습니다. 어느 날 문득 발견한 조선 민화의 섬세함과 디테일에 매료되어 한국적 전통을 자신만의 꼼꼼 기법으로 현대화 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주로 민화풍의 기물, 자개함, 화각장, 장신구들, 핸드백 속의 물건들을 다시점(多視點)으로 꼼꼼하게 작업합니다. 이러한 섬세한 제작기법상의 특징을 중심으로 1986년부터 시작하여 1999년까지 활발하게 제작합니다. 엄청난 공력과 독특한 화풍은 많은 젊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는 <달과 항아리> 연작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첫 번째 작업이 <휴식>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두 번째 작업은 <꼼꼼>이라은 기법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세 번째 작업은 <달과 달항아리> 라는 소재에 집중하였습니다.

1991년부터 시작되었고 1999년경에 정점에 달했던 <달과 당 항아리>는 넉넉하고 편안한 전통적인 소재입니다. 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몇 점의 항아리를 소장하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고 제작하였고, 대형작품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선조들이 달빛에 정화수를 떠놓고 소원을 빌 듯이, 작가는 달과 정겨운 항아리를 마치 기도문처럼 염원하며 조형화하곤 했습니다. 소재의 확장을 통하여 <휴식> 시리즈를 좀 더 폭 넓게 확장하였으며 현대인들의 고민과 소망 그리고 소통을 통한 휴식을 담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새와 원형 캔버스>씨리즈를 선보입니다.

2010년대에 들어서서, 작가는 작품의 형태상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합니다 기존의 4각형의 캔버스가 다소 무겁고 정지된 느낌이라면 원형의 캔버스는 좀더 경쾌하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좀 더 생동감을 줄 수 있습니다. 마치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가 세이프트 캔버스(Shaped Canvas)를 통하여 작품의 폭을 넓혔듯이, 유의랑 작가도 캔버스가 주는 물리적 형태의 제한을 벗어나고자 합니다. 내용상으로는 새(Big Bird)를 원형 혹은 타원형의 캔버스에 다량 제작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2013년에 시작되었으며, 2014-2015년에 활발하게 제작합니다.

 



다섯 번째는 <컬러 스트라이프(Color Stripe)> 작업입니다.

최근에는 내재적인 발전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컬러 스트라이프 시리즈를 야심차게 선보입니다.

작가는 기존의 구상 작업에서 추상작업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합니다. 기존에 작업하던 다양한 색동 문양을 핵심 모티브로 설정한 후, 붓 대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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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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